빈대의 모든 것 (증상, 예방법, 퇴치방법)

오늘은 요새 핫이슈인 빈대에 대한 포스팅을 하려고 합니다. 유럽이나 인도에는 여전히 빈대가 많다고 하지만 국내에선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자연스럽게 사라졌었지만  근래에 전국 곳곳에서 빈대가 출몰하면서 많은 국민들이 걱정을 하고 있으며 정부도 심각성을 인지하고 "빈대 정부합동대책본부"까지 출범시키는 등 국가적 차원의 대응에 나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자 그럼 빈대가 무엇인지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빈대란?

빈대의 크기는 성충일때 5mm, 갈색이나 붉은색, 납작하고 타원형의 모양이며 수명은 6개월에서 1년 정도 됩니다. 집안에 사는 개체는 긴 주둥이로 사람을 찌르고 피를 빨며 가려움을 줍니다. 몸에 많은 개체가 발생하면 수면부족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나병, 브루셀라병 등을 옮기는 것으로 의심은 되지만 사람에게 옮기는 질병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출처 네이버 두산백과

빈대에 물리면 증상

빈대에 물리게 되면 2차 감염을 유발하고 심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물린 후 최대 10일까지 언제든 피부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물집, 부스럼, 두드러기, 가렵고 붉은 반점도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빈대 퇴치방법 및 예방법

1. 화학적인인 방법 : 제초제나 살충제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흔한 방법입니다. 제초제, 살충제로 빈대의 생존에 필요한 영양분을 차단하거나 빈대의 필요 환경을 악화시킴으로써 효과적으로 빈대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유기인산, 인산염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화학 물질은 환경에 해를 줄 수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 주변 환경 관리 : 빈대를 퇴치하기 위해서는 그들이 서식지로 삼는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어둡거나 습기가 많은 곳들을 꼭 신경 써서 청소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음식물 쓰레기도 바로 처리하여 빈대가 번식하는지 않도록 해줍니다.

 

3. 퇴치 용품 사용 : 초음파를 이용하여 빈대를 퇴치할 수 있습니다. 높은 주파수의 소리로 빈대가 싫어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벌레 퇴치제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4. 구멍이나 틈새 메우기 : 구멍이나 틈새가 있으면 빈대가 들어올 수도 있으니 실리콘이나 시멘트로 메워주는 것이 좋습니다. 

 

사진출처 Pixabay

 

요새 뉴스를 보면 택배에도 빈대가 배송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당분간은 택배로 물건들을 주문하는 것도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무엇보다 제일 좋은 것은 청결관리입니다. 여유가 되시면 해충 퇴치 서비스도 이용을 하여 빈대 제거, 재발 방지를 위한 조치를 취해준다면 조금이라도 걱정이 덜어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최대한 공공장소는 조심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