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변경된 맴버십 정책

 

지난 11월 2일 넷플릭스는 계정 공유에 대한 새로운 정책을 시행하였습니다. 지금껏 여러 사람들이 같이 공유하여 보곤 하였지만 이제부터는 함께 거주하는 가족이 아니라면 추가 비용을 납부해야 합니다. 이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넷플릭스 요금제

넷플릭스 요금제는 아래와 같다. 정말 웃긴 것은 아래 가장 저렴한 광고형 스탠다드와 베이식 요금제는 공유 금지 정책에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것이다. 공유 금지 정책의 대상은 스탠다드와 프리미엄 요금제이다. 이유는 이 두 요금제만이 동시에 2대 이상 로그인을 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넷플릭스 계정 공유 금지 정책

프리미엄 요금제를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기존 4인이 프리미엄 요금제를 공유하여 사용하시던 분들이라면 동일 IP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최대 2명까지만 공유가 가능합니다. 타 지역이나 다른 IP에서 로그인을 하게 된다면 개당 5,000원이 부과 됩니다. 또한 추가 회원의 경우 계정 소유자가 생성한 국가와 같은 국가에서만 활성화가 가능합니다. 한국 계정이면 한국에서만, 미국 계정이라면 미국에서만 추가 계정이 허용이 가능해집니다. 

 

넷플릭스 계정 공유 단속

넷플릭스는 계정 공유 단속을 위해 동일 IP나 와이파이가 아닌 곳에서 접속을 하게 되면 이메일을 통해 인증을 하도록 하고있습니다. 영상 시청 중간에도 지속적으로 인증이 필요하기에 편법으로 계정을 공유해서 사용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넷플릭스는 이미 캐나다, 뉴질랜드, 스페인 등을 시작으로 5월에는 미국, 남미, 홍콩 등 100개국이 넘는 국가에 계정 공유 금지 정책을 시행하였습니다. 계정 공유 금지 정책을 시행하여 추가 가입자들이 8%나 늘었으며 매출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번엔 대한민국 차례이며 여러 사람들이 대응 방안에 대해서 모색 중입니다. 여러 플랫폼들을 통해 수수료를 주고 계정을 공유하기도 하지만 혹시 모를 디바이스 차단 등의 조치가 있을 수 있으니 정당히 가족끼리 계정을 사용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